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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번째) 스트레이[STRAY] 플래티넘 트로피 100% 성취 기록 및 리뷰 (PS4/PS5)
게임과 트로피 (⭐️⭐️⭐️⭐️⭐️만점)• 게임 재미: ⭐️⭐️⭐️• 트로피 난이도: ⭐️• 트로피 달성 재미: ⭐⭐️게임 후기 및 평가Stray는 간단한 어드벤쳐 게임이다. 복잡한 퍼즐을 풀고 클리어하는 것보다는 체험과 분위기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25년11월에 PSplus로 받아놨다가 이제야 완료한다)고양이를 조작한다는 설정은 단순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이동·점프·상호작용 전반에 반영되어 플레이 전반의 리듬을 형성한다.(제작자들이 집사들이라더니 고양이의 여러 모습들을 잘 구연했다)점프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자동 점프도 되고 단순화된 조작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 선택 덕분에 플레이어는 실패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공간 탐험과 세계관 감상에 집중하게 된다. Stray는 ‘게임을 잘하는 것’이 ..
2026.01.29 08:34 -
🎬 드라마리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말보다 어려운 건 감정의 번역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통역은 완벽했지만, 사랑의 감정은 끝까지 번역되지 못했다.”⸻평점7.0점/10점•김선호의 ‘목소리 연기’가 드라마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고윤정의 캐릭터는 위험하지만 매력적이다•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의 밀도가 급격히 낮아진다⸻후기1) 초반 1~6화, 가장 잘 짜인 구간이 드라마는 분명 초반에 힘이 있다. 1화부터 6화까지는 ‘통역’이라는 직업적 설정과 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선이 비교적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고, 캐릭터의 성격과 관계가 자연스럽게 쌓인다. 특히 언어를 매개로 하지만 정작 중요한 감정은 전달되지 않는 구조가 흥미롭다.(그래서 좀 고구마 연애를 한다. 김선호는 고구마 백만개!) 드라마는 2개 구간으로 나누어 내용이 나온다. 흥미로웠던 캐나다로케와 도라미가 메인인 이탈리아 로케 2개 부분이..
2026.01.25 18:03 -
🎬 영화리뷰 《언틸 던: 무한루프 데스게임》: 원작을 비튼 선택, 반복되는 공포의 실험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게임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 언틸 던다운 공포가 만들어졌다.”⸻평점6.5점/10점•원작 재현이 아닌 과감한 변주가 오히려 신선하다•반복되는 공포 구조가 게임적인 재미를 살린다•언틸 던과 데이바이데이라이트의 묘한 결합⸻후기1) 원작과는 다르지만, 그래서 더 괜찮은 선택영화 《언틸 던》은 원작 게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작품이라고 보기 어렵다.장소와 기본 콘셉트만 차용했을 뿐, 스토리는 거의 새롭게 구성되었고 캐릭터의 흐름 역시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하지만 이 선택은 오히려 현명했다.원작 게임이 워낙 스토리 중심이었던 만큼, 그 서사를 그대로 영화로 옮겼다면 결과는 뻔했을 가능성이 크다. 차라리 이렇게 과감하게 비틀어 새롭다, 게임의 배경 몇몇 구성 요소 콘셉트만을 따와서 이게 게임..
2026.01.25 12:37 -
애니 리뷰 《비질란테 – 히로아카 ILLEGALS》: 히어로가 없는 골목은 이렇게 잔인하다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소년만화였던 히로아카의 세계를 벗어나, 성인을 위한 잔혹한 히어로물이 시작된다.”⸻평점7.0점/10점•정의보다 생존이 먼저인 비질란테의 세계•코믹함을 제거한 빌런들의 불쾌한 공포•히로아카와 닮았지만 결은 전혀 다른 작품⸻후기1) 소년만화와 성인만화의 명확한 경계기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노력과 성장, 우정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소년만화였다면, 《비질란테》는 출발선부터 다르다. 히어로가 아닌 이들이 밤의 골목에서 범죄를 마주하는 이야기인 만큼, 작품은 훨씬 냉소적이고 현실적이다. 정의는 이상이 아니라 선택이며, 각자의 정의와 선택은 그것으로 또다른 빌런을 만들기도 한다. 이 차이 하나만으로도 비질란테는 명확히 성인 취향의 작품이다.2) 웃을 수 없는 빌런, 징그럽고 무서운 악비질란테의 빌런..
2026.01.22 01:13 -
영화리뷰 《하트맨》: 한 번의 거짓말, 판타지로는 덮을 수 없는 선택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단 한 번의 거짓말이, 끝까지 용서하기엔 너무 커 보인다.”⸻평점4.0점/10점•한 번의 거짓말이 만든 신뢰 붕괴는 너무 치명적이다•노래 한 곡으로 모든 갈등을 봉합하는 결말은 판타지에 가깝다•변화하는 가족상을 다루지만 현실의 무게는 비켜간다⸻후기1) 기획된 접근은 아니지만, 결과는 명백한 기만이 영화의 출발은 치밀하게 계산된 접근이 아니다. 단 한 번의 거짓말, 감정의 순간에서 나온 선택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거짓말이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 점점 커졌다는 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진실을 말할 기회는 사라지고, 결국 보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모른 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의도가 어땠든 결과적으로 이는 상대를 속인 관계였고, 그 내용이 너무 큰 내용이여사 관객이 쉽게 용서하기..
2026.01.20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