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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리뷰 《부고니아》: 의미는 있겠지만 닿지 않은 이야기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말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보고 나서 남는 건 애매함뿐인 영화”⸻평점5.0점/10점•분위기와 메시지는 분명하지만 전달력이 부족하다•국내판도 미국판도 기괴하다•의미를 곱씹게 되지만 재미로 이어지지는 않는다⸻후기1) 이야기의 의도는 보이지만 설득력이 약하다〈부고니아〉는 확실히 과거의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생각난다. 과거에 비해서는 화면이 깔끔해지고 끝에 가서는 이야기의 목표성이 명확하게 표현된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은 계속 이상한 장난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는 내가 국내 영화의 결말과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반전에 큰 충격을 줄 각본에서 반전을 알고 있으니 더 재미가 없었을 것 같다.그래서 이해는 되지만 공감은 어려운 영화가 된다. 2) 분위기 중심 연출, 감정..
2026.02.07 00:19 -
(92번째) 스트레이[STRAY] 플래티넘 트로피 100% 성취 기록 및 리뷰 (PS4/PS5)
게임과 트로피 (⭐️⭐️⭐️⭐️⭐️만점)• 게임 재미: ⭐️⭐️⭐️• 트로피 난이도: ⭐️• 트로피 달성 재미: ⭐⭐️게임 후기 및 평가Stray는 간단한 어드벤쳐 게임이다. 복잡한 퍼즐을 풀고 클리어하는 것보다는 체험과 분위기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25년11월에 PSplus로 받아놨다가 이제야 완료한다)고양이를 조작한다는 설정은 단순한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이동·점프·상호작용 전반에 반영되어 플레이 전반의 리듬을 형성한다.(제작자들이 집사들이라더니 고양이의 여러 모습들을 잘 구연했다)점프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자동 점프도 되고 단순화된 조작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 선택 덕분에 플레이어는 실패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공간 탐험과 세계관 감상에 집중하게 된다. Stray는 ‘게임을 잘하는 것’이 ..
2026.01.29 08:34 -
🎬 드라마리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말보다 어려운 건 감정의 번역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통역은 완벽했지만, 사랑의 감정은 끝까지 번역되지 못했다.”⸻평점7.0점/10점•김선호의 ‘목소리 연기’가 드라마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고윤정의 캐릭터는 위험하지만 매력적이다•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의 밀도가 급격히 낮아진다⸻후기1) 초반 1~6화, 가장 잘 짜인 구간이 드라마는 분명 초반에 힘이 있다. 1화부터 6화까지는 ‘통역’이라는 직업적 설정과 인물 간의 미묘한 감정선이 비교적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고, 캐릭터의 성격과 관계가 자연스럽게 쌓인다. 특히 언어를 매개로 하지만 정작 중요한 감정은 전달되지 않는 구조가 흥미롭다.(그래서 좀 고구마 연애를 한다. 김선호는 고구마 백만개!) 드라마는 2개 구간으로 나누어 내용이 나온다. 흥미로웠던 캐나다로케와 도라미가 메인인 이탈리아 로케 2개 부분이..
2026.01.25 18:03 -
🎬 영화리뷰 《언틸 던: 무한루프 데스게임》: 원작을 비튼 선택, 반복되는 공포의 실험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게임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 언틸 던다운 공포가 만들어졌다.”⸻평점6.5점/10점•원작 재현이 아닌 과감한 변주가 오히려 신선하다•반복되는 공포 구조가 게임적인 재미를 살린다•언틸 던과 데이바이데이라이트의 묘한 결합⸻후기1) 원작과는 다르지만, 그래서 더 괜찮은 선택영화 《언틸 던》은 원작 게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작품이라고 보기 어렵다.장소와 기본 콘셉트만 차용했을 뿐, 스토리는 거의 새롭게 구성되었고 캐릭터의 흐름 역시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하지만 이 선택은 오히려 현명했다.원작 게임이 워낙 스토리 중심이었던 만큼, 그 서사를 그대로 영화로 옮겼다면 결과는 뻔했을 가능성이 크다. 차라리 이렇게 과감하게 비틀어 새롭다, 게임의 배경 몇몇 구성 요소 콘셉트만을 따와서 이게 게임..
2026.01.25 12:37 -
애니 리뷰 《비질란테 – 히로아카 ILLEGALS》: 히어로가 없는 골목은 이렇게 잔인하다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소년만화였던 히로아카의 세계를 벗어나, 성인을 위한 잔혹한 히어로물이 시작된다.”⸻평점7.0점/10점•정의보다 생존이 먼저인 비질란테의 세계•코믹함을 제거한 빌런들의 불쾌한 공포•히로아카와 닮았지만 결은 전혀 다른 작품⸻후기1) 소년만화와 성인만화의 명확한 경계기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노력과 성장, 우정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소년만화였다면, 《비질란테》는 출발선부터 다르다. 히어로가 아닌 이들이 밤의 골목에서 범죄를 마주하는 이야기인 만큼, 작품은 훨씬 냉소적이고 현실적이다. 정의는 이상이 아니라 선택이며, 각자의 정의와 선택은 그것으로 또다른 빌런을 만들기도 한다. 이 차이 하나만으로도 비질란테는 명확히 성인 취향의 작품이다.2) 웃을 수 없는 빌런, 징그럽고 무서운 악비질란테의 빌런..
2026.01.22 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