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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리뷰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기》: 죽음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가장 처절한 이세계물 (평점, 후기,예고편)
한줄평“죽음을 축복이 아닌 저주로 만든, 가장 처절한 이세계 판타지.”⸻평점8.0점 / 10점* 죽을수록 강해지는 것이 아닌, 무너지는 주인공.* 렘 하나만으로도 1기의 존재감은 충분하다.* 이세계물의 클리셰를 비틀어 몰입감을 극대화한 작품.⸻후기1) 다시 시작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이번에 넷플릭스에 3기가 공개되면서 앞 내용을 거의 잊어버린 상태라 1기부터 다시 정주행했다. 이제야 3기로 넘어왔는데, 찾아보니 벌써 4기까지 방영되었다고 한다. 넷플릭스에 들어오면 그때 이어서 볼 생각이다. 오랜만에 다시 보니 기억보다 훨씬 탄탄한 작품이었고, 왜 많은 사람들이 이세계물 명작으로 꼽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2) 이세계물의 공식은 따르지만 전개는 전혀 다르다1기는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떨어진 ..
2026.07.05 22:06 -
🎬 영화리뷰 《그린랜드》: 하루 만에 무너지는 세상, No고구마 재난영화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거대한 운석, 끝이 정해진 세상 속에서 가족.”⸻평점8.0점/10점* 재난 속 가족의 생존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 억지 갈등 없이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전개* 재난영화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작품⸻후기1) 가족이 어느날 맞닥뜨린 재난 영화《그린랜드》는 흔한 할리우드 재난영화처럼 영웅 한 명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운석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인류는 며칠 안에 멸망을 앞둔 상황에서 평범한 가족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을 담는다. 주인공인 제라드 버틀러는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아니라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가장일 뿐이라는 점이 오히려 영화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든다.2) 누구도 완전한 악인이 없는 이야기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억지로 ..
2026.07.05 12:30 -
(97번째) 아바마마와 돌아온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플래티넘 트로피 100% 성취 기록 및 리뷰 (PS4/PS5)
게임과 트로피 (⭐️⭐️⭐️⭐️⭐️만점)• 게임 재미 : ⭐️⭐• 트로피 난이도 : ⭐️• 트로피 달성 재미 : ⭐️게임 후기 및 평가괴혼은 고전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어떤 게임인지는 알고만 있었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볼 기회는 없다가 저희 주인님이 유튜브에서 봤다고 해보고싶다고해서 사놨는데… 막상하니 재미없다고 하기 싫다하여… 플레이 완결은 그냥 나 혼자였다;; 괴혼은 물건을 굴려서 붙이고 더 큰 걸 굴리는 게임이다. 첫 몇 스테이지는 재밌지만 조금 하다보면 반복이어서 지루함이 많다. 작은 압정부터 시작해서 의자, 자동차, 건물까지 점점 흡수해 나가는 성장 구조가 단순하지만 꽤 직관적이다.일부 괴혼 특유의 말도 안 되는 연출과 세계관이 웃긴데, 이게 진지하게 웃기려는 게 아니라 정말 끝까지 자기만..
2026.06.30 16:35 -
🎬 영화리뷰 《슈퍼걸》: 상처 입는 크립톤인, 신에서 영웅으로 내려오다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완벽한 신이 아닌 상처 입는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슈퍼걸, 하지만 그 대가로 잃어버린 압도적인 쾌감”⸻평점6.0점/10점* 신적인 존재에서 인간으로 내려온 크립톤인의 재해석* 액션의 방향성은 달라졌지만 기대한 폭발력은 부족* 앞으로의 세계관 확장을 위한 빌드업으로는 의미 있음⸻후기1. 신이 아닌, 상처 입는 크립톤인의 등장우리는 그동안 슈퍼맨과 슈퍼걸을 볼 때 거의 완결된 존재에 가까운 영웅을 봐왔다. 하늘을 가르고 도시를 구하며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절대적인 힘. 그래서 크립톤인은 늘 인간과는 다른 차원의 존재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 《슈퍼걸》은 그 공식을 다시한번 비튼다. 이들은 더 이상 무결한 신이 아니다. 상처를 입고, 흔들리고, 선택을 망설이며 때로는 상대에게 밀리기도 한다. 분..
2026.06.27 15:10 -
🎬 영화리뷰 《토이스토리 5》: 장난감의 역할은 끝나는 걸까,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친구들의 이야기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한줄평“함께 노는 시간이 끝나도, 장난감의 사랑은 아이의 성장까지 따라간다.”⸻평점9.0점/10점*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토이스토리만의 감성* 선악보다 서로 다른 방식의 사랑을 보여준 이야기* 오래된 팬에게는 반갑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현실적인 메시지⸻후기1. 장난감과 전자기기, 이번 시리즈가 던진 가장 현실적인 질문 토이스토리는 늘 아이와 장난감의 관계를 이야기했지만 이번 작품은 그 관계를 지금 시대에 맞춰 다시 꺼내 들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친구처럼 품고 놀았다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전자기기가 그 자리를 가져가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등장한 전자기기 릴리는 처음에는 꽤 야속하게 느껴진다. 장난감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를 빼앗아 가는 존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를 ..
2026.06.21 2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