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재미: ⭐️⭐️⭐️⭐️
• 트로피 난이도: ⭐️⭐️⭐️
• 트로피 달성 재미: ⭐️⭐️⭐️
Tarsier Studios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퍼즐 플랫폼 게임이다. 노란 우비를 입은 소녀 식스가 되어 괴물들이 사는 거대한 선박 ’더 모(The Maw)’에서 탈출하는 스토리다. (팀 버튼의 영화를 보는 듯한 독특한 아트 스타일이 정말 매력적이다.)
게임성은 2.5D 횡스크롤 퍼즐 플랫폼 게임으로,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숨바꼭질과 환경 퍼즐 해결이 핵심이다. 각 챕터마다 독특한 괴물들과의 추격전과 퍼즐이 있어서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나중에 트로피 모을때쯤에는 그저 팔 긴 원숭이와 돼지, 메기 같은 느낌) 특히 거대한 적들과 작은 식스의 무력감이 잘 표현되어 있다.
스토리텔링도 독특해서 대사나 설명 없이 순수하게 비주얼로만 이야기를 전달한다. (처음에는 그냥 뭔가 싶다) 각 챕터별로 만나게 되는 기괴한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점진적으로 세계관이 드러나는 구성이 매우 훌륭하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짧아서 더 즐기고 싶을 때 끝나버리는 아쉬움이 있다.(그래서 본편은 리틀나이트메어2가 아닐까??)
트로피 난이도는 초중급 정도다. 특별히 어려운 스킬 트로피는 없지만, 수집품 관련 트로피들과 노 데스 클리어 같은 조건부 트로피들이 있어서 가이드 참고가 필요하다.
(노데스 타임어택이란!!!!)
스토리 완주까지 약 4-5시간이 소요되며, 트로피 100% 달성까지는 6-8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 (45시간 걸린 난 뭐지???) 수집품을 놓쳤을 경우 챕터 선택으로 다시 플레이할 수 있어서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게임 자체도 안정적이어서 버그나 크래시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게임이라서 인디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게임 평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편이다.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분위기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팀 버튼의 작품이나 다크 판타지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공포 요소에 민감하거나 짧은 플레이타임을 아쉬워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서… 아니다 애초에 대사가 거의 없어서 언어 장벽은 전혀 없다.
(플레이: 1회차(수집품 놓치면) → 챕터 재플레이)
크게 어려운 트로피는 없다.(내면의 강함이 모든 것이다빼고…)
1. 수집품 관련 트로피
당신의 삶을 밝혀라 / 악몽 / (작은분실물들,혼자가 아냐,거기누구있어요?,당신을잃어가고있어요)
• 당신의 삶을 밝혀라: 모든 랜턴을 점등해야 한다 (총 7개). 어둠 속에서 라이터로 점등할 수 있는 오브젝트들을 찾아야 한다. 그냥 돌아다니며 불켜다보면 된다.
• 도움의 손길: 모든 노움(Nomes)을 포옹해야 한다 (총 13개). 작은 삼각 모자를 쓴 생물들인데, 일부는 정말 잘 숨어있어서 가이드 참고가 거의 필수다. (일부 노움은 선행 행위가 있어야 위치에 나타나니 노움이 있는 위치에 깄는데 없으면 선행 행위를 했는지 생각해보자)
2. 은근 시간이 걸리는 트로피
내면의 강함이 모든 것이다
내면의 강함이 모든 것이다: 1시간이내 무데스 타임어택이라니…우리에게는 온라인 데이터 업로드/다운로드가 있기때문에 잘 활용해보자(눈모양 세이프가 뜨기 전에 플스를 껐다가 다시 파일 다운받고 엄청 반복하고 있었다지), 그 외에는 체크포인트에서 다시하기(체크포인트에서 다시하기를 하면 시간이 경과안하니 무한으로 해도된다)를 잘 사용하면 천천히 끝까지 깰 수 있다.
3. 플레이 중 놓칠 수 있는 트로피
잿더미를 잿더미로
잿더미를 잿더미로: 게임진행 방향과 정반대에 위치해 있고 얼굴모양 책도 들어서 옮겨야해서 딱 놓치기 좋다.(근데 초상화 안에 있는 저것들은 뭐지…)
리틀 나이트메어3 나온다길래 한번 쭉 플레이했는데 정말 인상깊은 게임이었다. 다음 리틀 나이트메어 2는 플래티넘이 있으니 다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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