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번째)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 플래티넘 트로피 100% 성취 기록 및 리뷰 (PS4/PS5)

스위치로 나왔었나?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 트로피 100%

게임과 트로피 (⭐️⭐️⭐️⭐️⭐️만점)

• 게임 재미: ⭐️⭐️⭐️
• 트로피 난이도: ⭐️⭐️⭐️
• 트로피 달성 재미: ⭐️

게임 리뷰

인티 크리에이츠가 개발한 2D 액션 RPG 다. 고대 용 아트륨의 혈통을 이어받은 ‘용혈의 일족’이 중앙국가 메디우스의 성기사단에게 공격당하고, 무녀 아미카가 납치되면서 시작되는 복수극이다.(그저 또 대작하기 전에 플스무료로 나와서… 쉴겸하자고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트로피 노가다가 많은 게임이었다…)
게임성은 최대 4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사이드뷰 방식의 액션 RPG로, 황녀, 전사, 닌자, 마녀, 무녀, 도적 등 능력이 다른 6명의 캐릭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서 답답한 것도 있고 재밌는것도 있다. 적을 처치해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하면 공격력, 방어력, 민첩성, 행운, 신앙심 등의 파라미터를 자유롭게 배분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냥 공격 몰빵으로해서 딜찍누로 끝난다.)

황녀와 전사

스토리는 플러그를 찾아 8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엔딩이 존재한다. 퀘스트 내용도 단순 토벌부터 호위, 보물 획득, 공주 구출 등 다양하다.
지금은 멀티플레이를 전제로 한 게임이지만 사람이 없어서 솔로 플레이밖에 할 수가 없다.(멀티 트로피가 없다니 다행이다.) 솔로 플레이에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여서 적당히 난이도 레벨과 동일하게 짜면 깰 수 있다.

닌자와 마녀

트로피 난이도는 초중급이다. 각 캐릭터별 트로피와 수집 요소, 특정 조건 클리어 트로피들이 있지만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고 하지만 “미래를 향한 희망”, “신종 발견” 이 두 트로피 때문에 플레이 타임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마스터 플래티넘 완료!

닌자가 주캐였다

스토리 완주까지는 빨리하면 하루면 끝나고, 플래티넘 달성까지는 50시간 정도 걸린다. 도트 그래픽과 모션이 로ック만 제로 시리즈 같은 GBA 시대 액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향수 가 있다.

게임 평가

도트 그래픽, 모션, 조작감은 훌륭하지만, 멀티플레이와 솔로 플레이를 공존시키려다 밸런스가 망가진 아쉬운 게임이라는 평가가 많다.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재미있지만, 혼자 플레이하면 답답한 부분이 많다.

무녀와 도적

그래픽은 정통 도트 아트 스타일로 아름답고,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부드럽다. 최근 유행하는 3D 라이팅을 사용한 도트 게임과 달리, 고전 GBA 게임의 느낌을 추구한다. 한글화는 공식 지원되며 번역 품질도 양호하다. BGM도 분위기에 잘 맞는다.(나무위키를 보니 사운드 트렉도 따로 냈더라)

신경 써야하는 트로피 리스트와 팁

(1회차 + 각 캐릭별 엔딩 5회 최소 6회차)

1. 수집품 관련 트로피

따로 수집품 트로피가 없다!!
이 얼마나 좋은가!!

2. 난이도 높은 트로피

신종 발견(4분동안 닌자로 빙글빙글 돌고 있었네)
• 신종 발견: 그냥 이 게임의 엔드 컨텐츠 중 하나이다. 스토리를 깨다보면 왕묘쪽과 설원쪽에 마법면역과 물리면역 100%의 각 네임드 보스 렙100짜리 몹이 나오는데… 이거를 어찌깨나… 생각하고 있으면 머리 아프다… 컨트롤도 안되는데 100렙을 진짜 만들어야하나… 생각하던 와중 시련의동굴 65층 중간보스가 70렙의 “회오리바람의 신마”여서 이거 깨도 되지않을까 보니 완료! 빠른 트로피 작업 완료가 되었다!

신종 발견 끝!

3. 은근 까다로운 트로피
버섯 헌터 / 과일 헌터
둘다 그냥 황녀로 클리어 가능하다
버섯 헌터: 그냥 없애면 안되고 불로 지지자
과일 헌터: 황녀로 하라고 딱 써져있으니 열심히 채찍을 걸어보자

황녀로만 따는 트로피

불로 지지자

4. 시간 소모가 큰 트로피

미래를 향한 희망+ 각 캐릭터 엔딩
• 미래를 향한 희망: 캐릭터 1차엔딩+ 무녀, 도적 엔딩 다깨야 진엔딩이라니…근데 내용도 별거 없어서 시간만 잡아먹는 듯하다.

진엔딩 끝 별거 없다

총평

적당히 킬링타임으로 괜찮은 게임이다.
트로피 난이도도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트로피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구조라 어렵지 않다. 그럼 이제 다시 볼륨 있는 게임으로 좀 넘어가보자.

https://youtu.be/oI6eRahRxWs?si=OJGA0RO39ztj1-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