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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번째)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2 플래티넘 트로피 100% 성취 기록 및 리뷰 (PS4/PS5)

게임 이야기

by meromelon 2025. 9. 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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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2 플래티넘 완료

게임과 트로피 (⭐️⭐️⭐️⭐️⭐️만점)

• 게임 재미: ⭐️⭐️⭐️
• 트로피 난이도: ⭐️⭐️
• 트로피 달성 재미: ⭐️

반다이 남코가 개발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바탕으로 한 3D 대전 액션 게임이다. 전작보다 캐릭터 수가 대폭 증가했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4기>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캐릭터들이 배치되어 있다. 밀리오, 오버홀, 미도리야 원포올100%버전 등 인기 캐릭터들이 추가되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DLC로 추가 캐릭터 팩도 있다)
게임성은 나루토 얼티밋 시리즈와 비슷한 3D 아레나 파이터 장르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개성을 재현한 스킬들이 잘 구현되어 있어서 원작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고유 액션과 연출이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대전액션게임 특성상 온라인 대전에서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고, AI 상대로만 하면 패턴이 단조로워서 금세 지루해진다. (처음엔 재밌는데 같은 콤보만 계속 쓰게 되더라…) 캐릭터 밸런스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일부 강캐들만 계속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미도리야 짱!, 올마이트는 진리!!)
스토리 모드는 애니메이션의 주요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는데, 원작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4기 사예팔재회 스토리가 똑 떨어져서 나온다) 하지만 팬이라면 좋아하는 장면들을 게임으로 다시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트로피 난이도는 초중급 정도다. 온라인 관련 트로피들과 특정 조건 달성 트로피들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린다.(아케이드 트로피… 박살내고 싶다…)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2 플래티넘 트로피 “진짜 히어로”

스토리 완주까지 약 15-20시간이 소요되며, 플래티넘 달성까지는 40-60시간 정도 걸린다. (본인은 66시간 정도 소요됐다. 사실 이것도 한 12시간은 켜놓고 잔듯… 직장인이란…) 온라인 트로피들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수고, 서버가 종료되면 플래티넘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나도 2025년 8월 무료게임 배포라서 온라인에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온라인 대전 트로피부터 가장 먼저 달성했다.

??? 정말 66시간만 했다고???

게임 평가

나히아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캐릭터들의 개성 재현도가 높고, 원작의 명장면들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팬서비스 측면에서는 만족스럽다. 다만 대전액션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조작이 복잡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픽과 연출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잘 재현해서 시각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한글화도 잘 되어 있어서 스토리를 즐기기에는 문제없다. 다만 역시나 대전액션 게임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플레이하기에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미션,아케이드,스토리,온라인대전 4가지 정도가 메인 콘텐츠이다)

신경 써야하는 트로피 리스트와 팁

(1회차 + 온라인)

1. 온라인 관련 트로피

목숨을 건 난투/이 세상은 넓다구/인정받는 사나이가 되는 거야
•승리할 필요는 없고 그냥 온라인 대전을 하기만 하면된다. (이 얼마나 자비로운가…❤️)

화면이????

2. 수집 관련 트로피

아이템 컬렉터 / 풀 차지
•아이템 컬렉터: 스토리 및 미션 그리고 아케이드를 착실히 깨다보면 플레이어 카스트마이즈 아이템이 많이 싸여있을 것이다.(마지막에 달성이 안되면 미션에서 심벌을 조금 더 구하자)
•풀 차지: 상점 들어가서 노말 치장 아이템을 가장 싼 것부터 차례대로 쭉~사다보면 결국 깨진다.

운좋게 아케이드 깨니 다 한번에 달성했다
숍에서 사기만 하면되는데 왜 달성율이 0.5%지?

3. 신경 써야하는 트로피

너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그럼 이만 총총…
•너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미션 모드에서 극악난이도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미션이다. (그냥 올마이트로 다 뚫어버리자!)올마이트가 원거리도 있고 플루스울트라 1단계 스킬 한방이 대략 적 체력의 1/3정도를 한방에 줄이기 때문에 기본 연속기 2번정도 맞추고 플루스 울트라 1단계 한번 맞추면 거진 다 끝난다.
  심볼 중에 맵 상의 적 제거 심볼들이 있는데 “사가라키 토무라: 대담과 미안 미안”만 있다면 거진 모든 미션을 깰 수 있고 마지막에 케미,오차코,올포원,히미코,레벨낮은 적2명제거까지 넣으면 “미도리야/올마이트”/ “엔데버/올마이트”만 남는다 그러면 쉽게 깬다

필수 심볼1
진짜 필수 심볼2 미안미안
맵에서 다 삭제해!!
올마이트가 진정한 영웅이다 진짜 성능 짱

•그럼 이만 총총…: 틈틈히 미션을 깨면서 사이드킥을 변경하면서 미션을 클리어하자 나중에 새로운 캐릭터로1~2레벨을 천천히 다시 미션에서 깨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깝다.

토가로 마무리!

4. 은근 오래 걸린 트로피

이놈이고 저놈이고:
•아케이드에서 50개의 루트를 클리어하려면 1개 루트당 6번의 대전이 있고 대전만 300번해야한다. 미션처럼 1번만 승리하면 되는 것이 아닌 2번 승리해야해서 전부다 이긴다고 해도 600번 승리해야하는 것이다…(토 나온다…)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그냥 거의 전 캐릭터를 한번씩 깨고 이기기 쉬운 캐릭터 4~5개를 2~3번째 아케이드까지 깼다.

아케이드 완료1
아케이드 완료2

미도리야 킥버전, 올마이트, 토무라, 노우무, 키리시마 5개 캐릭터 정도가 좋은 캐릭터인 듯하다. 승리하기 쉽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총평

PS플러스 25년 8월 무료게임이여서 플래티넘까지 달렸는데, 마침 넷플릭스에 애니도 있어서 애니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원작 재현도는 높지만 게임 자체의 깊이는 아쉬운 편이다.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필살기 보는 맛에 한 번쯤 해볼 만하다.
온라인 트로피들 때문에 나중에는 플래티넘을 못 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수준의 플래티넘이다. 이것도 2년은 된 게임이여서 서버 종료 위험이 있으니 플래티넘을 노린다면 너무 늦지 않게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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