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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리뷰 《왓츠인사이드》(What’s Inside): 설정은 무난, 결말은 코미디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영화 이야기

by meromelon 2026. 2. 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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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아이디어는 무난, 결말은 해피엔딩? 공포는 아니다”

평점

6.0점 / 10.0점
•여러명이 인격이 뒤섞인다는 재밌는 설정이다
•그 사이에서 보이는 서로간 관계 심리는 공감된다
•완성도는 평균정도라고 보면 될 듯!

후기

1) 초반 설정과 몰입도

초반부는 콘셉트 덕분에 빠르게 몰입하게 만든다. 친구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가볍게 시작한 놀이가 서서히 한명의 등장으로 서로의 깊숙한 마음 속까지 헤집어 보는 구조라, 관객도 처음에는 가벼운 블랙코미디처럼 받아들이다가 조금은 스릴러를 느끼게 된다. 인물들 사이의 농담과 장난이 이어지다가, 특정 계기를 기점으로 말의 온도가 달라지고 표정이 굳어지는 순간들이 반복되면서 긴장감이 만들어진다. 제한된 공간에서 갈등은 증폭되고, 초반부만 놓고 보면 심리 스릴러로서의 흡인력은 충분하다.

2) 관계를 건드리는 장치

정체가 뒤바뀌는 장치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무기다. 이 설정 덕분에 인물들이 평소에 숨기거나 애써 외면하던 감정이 표면 위로 떠오르고, 관계 속에 존재하던 미묘한 권력 구조가 노출된다. 특히 숨겨져 있던 커플의 속마음과 친구 관계가 아닌 본능들이 동시에 얽혀 있어, 누가 누구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었는지가 드러날 때 불편한 현실감이 생긴다. 장치를 통해서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장치로 기능하며,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낸다.

3) 후반부 전개와 마무리의 한계

후반부로 가면 서로가 서로를 모른다는 스릴러는 이미 정리가 끝났고 그냥 그로 인해 사이가 벌어진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제3자가 흑막이었다는 결말은 참 그 간 쌓아온 스릴러의 긴장감을 쉽게 깨버린다고 생각든다. 아이디어에 비해 무난한 수순으로 흘러가, 관람 후 강하게 남는 인상이나 여운이 크지는 않다. 콘셉트 대비 마무리의 밀도가 부족하다는 인상이 남는다.

쿠키

쿠키 영상 없음.

예고편

[왓츠인사이드]-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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