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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리뷰 《프레데터: 프레이(Prey)》: 원초적 사냥터로 돌아간 사냥꾼, 총보다는 도끼로!(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영화 이야기

by meromelon 2025. 11.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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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즈니플러스


🎞 한줄평

“총 대신 창을 들고, 헬리콥터 대신 말등을 타다. 과거 회귀의 참신한 사냥꾼과 인간의 결투”


⭐ 평점

출처: 네이버 영화

6.5점/ 10점
- 시리즈의 리부트로서 새 생명을 넣었다는 평에 공감.
- 생존 서사의 강점과 캐릭터 매력 모두 고루 갖췄다.
- ‘새로운 이야기’라기보다는 익숙한 구조의 변주.

🎬 후기

1) 기본 정보 & 줄거리 요약

영화는 약 300년 전, 북미 대초원의 코만체 족(Comanche Nation) 영토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나루’는 부족 내에서 ‘정식 사냥꾼’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스스로의 자격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 즈음, 미지의 존재가 대초원을 사냥터 삼아 침입하고 피해가 속출한다. 이 존재가 바로 사냥을 위해 지구에 온 외계인인 야우챠(Yautja), 즉 프레데터다.
나루는 부족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이 거대한 사냥꾼과 맞서야 하고, 영화는 그 맞대결을 통해 ‘누가 진짜 사냥꾼인가’를 묻는다.

출처: 디즈니플러스



2)  감상 포인트 — 원초적 공간과 생존의 긴장감

이 작품의 매력은 ‘총·도심·현대 장비’ 대신 ‘창·말·대자연’이라는 새로운 구성이다. 사냥의 무대가 거대한 평원이고, 나루의 무기는 화살과 도끼 등 과거의 도구이며, 적은 우주에서 온 기술 사냥꾼이다. 이런 대비 속에서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프레데터의 부족적인 느낌의 사냥꾼 정신과 나루의 원시민족 정신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것이 관람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부족 문화와 자연의 리듬 속에 스며든 영화적 몰입감이 인상 깊다. CG가 가끔 거슬리지만, 다수의 액션 디테일과 사냥 방식의 재해석이 이를 상쇄한다.  프레데터가 과거에는 보다 미래에서 온 전사 같은 느낌이라면 프레이 속 프레데터는 조금더 야만적인 전사의 느낌이 강하다. 이러한 프레데터의 변주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한다.(굿굿)

출처: 디즈니플러스
출처: 디즈니플러스



3) 아쉬운 점 & 잡생각

설정이 단순해서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즉, 프레데터 시리즈가 반복해온 ‘사냥자 vs 사냥꾼’ 구도를 완전히 깨지는 않는다.  일부 CG 효과나 동물 액션에서 품질이 아쉽다는 평도 있다.(사자를 보면 딱 그 생각이다)
나루의 성장이 급격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다고 한다. 극 초반에는 부족 내 미인증 사냥꾼으로 설정되지만 이후의 전개가 다소 빠르게 진행된 감이 있다. (물론 오빠의 죽음으로 각성하는 느낌의 연출이 있지만 그렇게 강력하던 적이 한 마지막 10분만에 도끼든 창이든 갑자기 잘 찔린다.) 뒤통수에 권총을 정통으로 맞아도 안죽은 외계인이라… 슬래셔 무비의 전형적인 구성도 보인다.

출처: 디즈니플러스

🍿 쿠키

별다른 쿠키가 있지는 않다.


🎥 예고편

🎞 Prey 2022 trailer - Youtube

“프레데터:죽음의땅”을 보고 재밌어서 “프레이”까지 달렸다.
가장 최근에 나온 “더프레데터”까지 볼 생각이다만 죽음의땅이 가장 참신하고 재밌었을 것 같은 느낌이 확확 든다. 좀 재미 없어도 그래도 마저 “더프레데터”까지는 달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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