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드라마리뷰 《오징어게임 시즌3》 :아쉬운 결말과 기대되는 시작(한줄평, 후기, 쿠키, 평점,*스포듬뿍*)

영화 이야기

by meromelon 2025. 7. 2. 09:14

본문

반응형
출처: 넷플릭스


🎬 한줄평


“아쉬운 성기훈의 마지막과 기대되는 케이트 블란쳇 ”

📝 후기

기다림의 끝에서 아쉬움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만난 오징어게임 시즌3는 시즌1의 충격과 시즌2의 살짝의 기대감을 갖고 아쉬운 마지막을 보여줬다. 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고 그저 이제는 나약한 한사람이 되어 아이의 아빠마냥 그냥 모든 사람들을 살려서 나가겠다가 아닌 아이만 살리면돼!!! 이러고 있다. 프론트맨(이병헌)은 그래도 계속 기훈을 테스트하고 일관적으로 나오는 반면 주인공이 너무 아쉽다.
이번 시즌에서는 단순한 서바이벌 게임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계속 던진다. “무서운 데스게임에서 오는 섬뜩함보다는 게임속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섬뜩함이 더 메인이다.

출처: 넷플릭스

재밌는 게임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의 게임들은 이전보다 더욱 정교하고 잔인하다. 특히 ‘술래잡기’ 게임은 좋았지만 주조연들이 빨리 탈락하여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 ‘줄넘기’게임은 시즌1에서 나온 유리 다리건너기 게임보다는 사람들 간의 갈등이 무슨… 도시락만 기억난다.
황동혁 감독의 색감과 공간 활용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눈에 뛰었으나 클라이맥스 시퀀스는 과연… 그런 결말을 했어야했나.

출처: 넷플릭스

배우들의 연기력은 칭찬해

이정재의 기훈은 이번 시즌 마지막화는 아쉬웠지만 술래집기에서 나온 집착적 복수심은 연기가 일품이다.
이병헌의 프론트맨 역시 이번 시즌의 백미다. 가면 뒤에 숨겨진 복잡한 내면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면서도, 마지막에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의 폭발력은 압권이다.

출처: 넷플릭스

의미없었던 서브스토리들

서브플롯으로 나오는 많은 캐릭터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소비만 되는 스토리는 연출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도대체 섬만 찾다가 마지막에 형!! 한마디만 할꺼면
왜 그렇게 계속 보여줬는데? 결국 오껨으로 해결이 아닌 알아서 해결될꺼면 참가는 왜했고 도망은 또 왜 쳤는데?

출처: 넷플릭스

사회적 메시지의 심화

오징어게임이 단순한 서바이벌 드라마가 아닌 이유는 바로 사회적 메시지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더욱 직접적으로 다룬다. 이번 456억원이라는 상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맞바꾸는 대가라는 것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 게임자체에 직접 참가자를 죽여야 통과가 나오는 것이 바로 인간 존엄이냐 돈이냐를 직접적으로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 쿠키 영상

있다! 마지막 화 엔딩에 케이트 블란쳇이 딱지우먼으로 나온다. 오징어게임 아메리카를 기대하게 한다.

출처: 넷플릭스

⭐ 평점


내 점수는 (6점/10점)
• 극장에서 보는거 ㅇㅋ! (8-10점)
• OTT든 어디든 한번 봐도 좋지 (6-7점) ✓
• 굳이 볼 필요까지는? (3-5점)
• 정말 볼거에요? (1-2점)
• ……! (0-0.9점)

유명 IP의 끝은 챙겨봐야지 결말이 아쉬움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시리즈의 끝을 봐야 새로운 시작도 볼 수 있을 거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