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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리뷰 《미스터 로봇》: 기술은 성장, 감정은 과하다 (한줄평, 평점, 후기, 쿠키, 예고편)

영화 이야기

by meromelon 2026. 1. 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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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무난함을 끝까지 유지한 이야기, 남는 건 설정의 의문과 기술적 성장뿐”

평점

나쁘진 않긴했지만?

5.0점/10점
•기술 발전은 보이지만 서사와 개연성은 끝내 설득하지 못한다
•전형적인 K-드라마가 생각난다
•재벌은 항상 불행한가봐~~

후기

1) 무난함을 넘어선 평이함의 서사

영화 《미스터 로봇》의 가장 큰 문제는 이야기의 방향성과 밀도다. 전체 서사는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지점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다. 위기라고 설정된 순간조차 관객에게 긴장이나 감정적 동요를 주지 못하며, 갈등은 표면적으로만 소비된다. 스토리는 안전한 선택만 반복하고, 그 결과 ‘무난하다’는 평가를 넘어서 ‘특징이 없다’는 인상으로 귀결된다. 특히 캐릭터 서사가 빈약해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이 필연으로 느껴지지 않고, 사건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다 끝나는 구조가 아쉽다. 너무 전형적인 느낌에 스토리에 새로운 시도도 없다. 모든 컨셉과 내용이 다 어디선가 봤었던 내용들 같다.

나나가 매력이 있긴해

2) 아쉬운 캐릭터, 감정 이입의 실패

이야기를 끌고 가야 할 캐릭터들 너무 집중이 안되게 서사가 분산되어 농도가 깊다. 주인공 로봇을 포함해 주요 인물들 모두가 깊게 서사를 부여하여 너무 과하게 감정을 주입시킨다. 감정선을 강조한 장면이 너무 많아, 뭔가 아쉽다. 강평 맥스에 대한 서사를 크게 쌓았지만 큰 줄기는 나나의 이야기다 거기다 강민까지 물론 맥스와 나나 그 둘을 잇는 장면들을 많이 넣었는데도 뭔가 관객 입장에서는 둘다 너무 진해서 공감보다는 관찰에 그치게 된다. 결국 이 영화는 ‘누구의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하지 못하고 감정이 분산되어 흘러간다. (그래도 나나가 조금은 매력 있다)

맥스가 너무 쩌리다

3) 기술적 성장은 인상적, 그러나 설정의 논리 붕괴

한편으로는 한국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은 분명히 체감된다. 로봇의 움직임, 배경 표현, 전체적인 완성도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향상되었고, 이 부분만큼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다만 설정이 대문자 T 성향인 나에게는 치명적이다. 중간에 로봇의 ‘심장’이 처음 파괴됐을 때는 가슴에 원형 구조가 두 개 있다는 점에서 심장이 두 개인가 하는 나름의 해석이 가능했다. 그러니 움직이겠지?? 그러나 마지막에 전력이 완전히 소진된 상태에서 다시 깨어나는 전개는 이해가 안간다. 명확한 설명 없이 기적처럼 작동하는 결말은 언제나 별로다 차라리 수리를 다했는데 뭔가 깨어나지 않는다고하지… 거의 폐기 수준의 로봇이 갑자기 눈을 뜨다니… 뭐야?!

뭔가 매력이 반감되는 적 로봇

쿠키

쿠키 영상은 없다.

예고편

[미스터 로봇] -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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