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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하이파이브》 : 즐겁게 웃긴 좋은데, 전개와 구성은 조금 아쉽다(한줄평, 후기, 쿠키, 평점)

영화 이야기

by meromelon 2025. 6. 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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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평범과 비범 사이! 우리가 누구? ‘하이파이브’ 태권소녀 ‘완서’, 작가 지망생 ‘지성’, 프레시 매니저 ‘선녀’, FM 작업반장 ‘약선’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은 다섯 사람. 그런데 건강해진 몸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이 덤으로 딸려왔다!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한 팀을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지만 능력도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마찬가지로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평생 꿈꿔온 절대자가 되기 위해 나머지 이식자들을 찾아 나서는데…
평점
9.3 (2025.05.30 개봉)
감독
강형철
출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



🎬 한줄평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로 영화관을 갈 수 있는 영화”



📝 후기

오랜만에 한국형 히어로물로 가족이 함께 하하호호 보기 매우 좋은 영화다. 유아인 배우 사건으로 후속작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으나 충분히 1편은 재밌게 즐기기 좋다.
액션도 그렇게 어색하지 않고 각 캐릭터의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 장면에 유아인이 매우 매력있는 캐릭터로 나왔으나 광고홍보에서 통편집이라니… 오히려 유아인이 나와서 당황했다.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이고 스토리가 매끄럽지 않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강형철 감독이 7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  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태권소녀 ‘완서’, 작가 지망생 ‘지성’, 프레시 매니저 ‘선녀’, FM 작업반장 ‘약선’ 그리고 힙스터 백수 ‘기동’.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은 다섯 사람 이 주인공인데, 각자 다른 개성과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정말 매력적이다. 건강해진 몸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이 덤으로 딸려왔다 는 설정도 흥미롭고, 이들이 서로 만나 팀을 이루는 과정이 자연스럽다.


특히 라미란, 안재홍, 이재인, 김희원, 오정세, 유아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정말 뛰어나다.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코미디 타이밍도 절묘하다.

액션 시퀀스도 각자의 초능력 특성을 잘 살린 연출이 인상적이고, 예상치 못한 반전들도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좋게 말하면 쿵푸허슬 한스푼” 이라는 관객 후기처럼, 홍콩 액션 코미디의 매력을 한국적으로 잘 해석한 작품이다.

다만 강형철 감독의 개그나 그 개그를 연출하는 방식이 이제는 좀 올드하다 는 의견도 있어서, 코미디 코드가 맞지 않는 관객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다.




🍬 쿠키 영상

쿠키 영상은 영화가 끝나고 출연진 간단 소개 후 1개가 나온다. 근데 뭐 예상했던 장면이라 역시나~ 이런 생각이다.




⭐ 평점

내 점수는 (6.0/10)

-극장에서 보는거 ㅇㅋ!(8~10점)
-OTT든 어디는 한번 봐도 좋지(6~7점) ✓
-굳이 볼 필요까지는?(3~5점)
-정말 볼꺼에요?(1~2점)
-…….!(0~0.9점)

강형철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답게 완성도 높은 초능력 코미디를 선보였다. 실관람객 평점 8.82점 이 보여주듯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각 배우들의 캐릭터가 살아있는 유쾌한 액션 판타지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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