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 공식 예고편
오늘 이 드라마를 봤다.
무가치함이라… 참 잔인하고도 아픈 말이다.
내 삶이 벌써 40년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지금도 많이 생각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나의 무가치함을 알기에 나도 모르게 다 과장되게 말하고 화내고 불안하고 무섭고 마치 늑대 앞에 선 작은 토끼가 되는 듯하다.
분명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나는 주인공도 아니고 조연도 아니고 그냥 엑스트라일 뿐이다. 분명 나는 정확히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과연 누가 이 사실을 모를까? 많은 미디어에서는 나 자신이 세상의 주인공이라고 너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말하지만 무슨 소리인가? 나는 조연은 무슨 엑스트라 조차도 될까 말까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그래서 더 까다롭고 더 까칠하고 더 화를 내고 한다는걸
불안하지만 않고 싶다고 말하지만 매일 매일이 불안라고 위태롭다.
“격한 수치” 보다 더 강한 감정인 “허기”
마음이 너무 상한 날에는 나도 모르게 달달한게 먹고 싶을 때가 많다. 마치 드라마때처럼 나도 모르게 배가 부른 건지 아닌지도 모르게 빵과 음식을 입으로 쑤셔넣고 있다. 그 한 장면이 너무도 마음에 남는다.
물론 드라마는 이제 앞으로 더 밝은 방향으로 달려가겠지만 1화 2화에서 느낀 이 감정들만 봤을때 나머지도 마저 좀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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