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드라마리뷰 《참교육》: 통쾌함과 현실 사이, 학교가 해결해주길 바랐던 이야기들 (한줄평, 평점, 후기, 예고편)

meromelon 2026. 6.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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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한줄평

“현실의 답답함을 대신 풀어주는 순간은 통쾌하지만, 그 해결이 너무 빨라 아쉬웠던 학원 옴니버스 드라마”

평점

평이 나뉘네

7.5점/10점
* 한 회마다 빠르게 몰입되는 옴니버스 구성
* 현실 문제를 건드리는 시원함은 확실했다
* 후반부 큰 이야기의 마무리는 조금 더 길었어도 좋았다

후기

1. 기대했던 웹툰 원작, 드라마만의 재미도 있었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원작이라 공개 전부터 관심이 많았고 ‘넷플릭스로 나오면 꼭 봐야지’ 했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흥행은 예정되어 있었다는 느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을 끝까지 보지 않은 상태에서 감상했는데 오히려 그게 장점이었다. 원작과 비교하지 않고 드라마 자체만 봤을 때는 꽤 재미있게 즐겼다. 오히려 이 작품을 보고 나니까 원작 웹툰은 어떤 분위기였길래 기존 독자들이 그렇게 다른 평가를 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원작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볼 만한 작품이었다.

느낌이 잘 어울림!

2. 에피소드형 구성의 장점과 아쉬움
    드라마는 큰 줄기 하나를 두고 매 회 다른 사건을 해결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빠른 템포로 보여주는 방식 자체는 꽤 잘 맞았다. 다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아쉬움이 생긴다. 그동안은 거의 한 편 안에서 사건의 확장과 해결을 모두 끝내는데, 마지막 큰 줄기를 정리하는 구간도 생각보다 너무 짧게 끝난 느낌이었다. 보통 이런 구조라면 마지막 사건 정도는 2화 이상 써서 감정이나 갈등을 더 쌓아갈 법한데 여기서는 너무 빠르게 해결되면서 약간 부실하다는 인상이 남았다.

살짝 아쉬움

3. 교직을 준비했던 입장에서 느껴지는 묘한 통쾌함
    교직을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보면서 여러 번 생각이 많아졌다. 학교 안에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했을 법한 답답함이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을 이 드라마는 굉장히 직선적으로 풀어낸다. 그래서 현실성보다도 ‘저렇게라도 해결되면 좋겠다’라는 감정이 먼저 든다. 물론 실제 학생들이 전부 저렇게 극단적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겠지만, 뉴스나 실제 사례들을 보면 완전히 허구라고만 보기도 어렵다. 그래서 더 씁쓸하고 동시에 통쾌했다. 다만 시즌2가 나온다면 조금 바라는 점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진기주 배우의 감정 연기 중 강한 고함 장면들이 반복되는데 째지는 고함때문에 오히려 몰입보다 괴가 따갑다고느껴지는 순간이 많다. 감정 표현 방식은 조금 조절되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교사를 하는 지인들이 있다 보니 학생이든 학부모든 서로 최소한의 상식 안에서 살아가는 환경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애기들은 착하지…

예고편

[참교육] -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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