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번째) 시푸[sifu] 플래티넘 트로피 100% 성취 기록 및 리뷰 (PS4/PS5)



게임과 트로피 (⭐️⭐️⭐️⭐️⭐️만점)
• 게임 재미: ⭐️⭐️⭐
• 트로피 난이도: ⭐️⭐️⭐⭐️⭐️
• 트로피 달성 재미: ⭐⭐️⭐️
게임 후기 및 평가
[고오쓰]를 끝내고 다시 한번 작은 게임으로 넘어왔다. 저번에 플스플러스로 다운 받아 놓은 게임을 또다시 꺼낼 때가 되었다. 게임 뭐 할까 찾다가 문득 짧겠네 하고 잡게 된 게 시푸였다.
어느정도 패링이 기본인 인디 액션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해보니까 스토리까지는 그럭저럭 재밌게 즐 길 수 있었으나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액션 초보자에게는 좀 많이 어려운**“타이밍으로 싸우는 격투 게임”**에 가까웠다.

먼저 전투부터 보면 이 게임은 진짜 버튼 난사가 안 통한다. 막기, 회피, 반격이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넣어야 한다. 초반에는 이게 잘 안 맞아서 그냥 맞고 죽기 반복인데
익숙해지면 확실히 손맛이 살아난다. 물론 그냥 막기만하면 다 깰 수 있으나 난이도에 따라 어려움이 확 차이난다.
특히 다수전에서 패링 → 회피 → 반격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때 이건 거의 영화 한 장면 찍는 느낌이다. (액션 영화들의 오마주가 많아 게임을 하다보면 존윅, 올드보이, 킬빌 등 많은 장르의 액션 감성 제대로 난다)

이 게임의 핵심은 죽으면 끝이 아니라, 늙는다는 시스템이다.
처음엔 “죽어도 다시 하면 되지” 싶었는데 나이가 계속 쌓이다 보니까 점점 압박이 온다. (나이가 먹을수록 공격력은 올라가고 체력은 점점 약해지고 나중에는 보스한테 1콤보만 맞아도 바로 죽더라)
결국 “많이 죽으면 불리해지는 구조”라서 자연스럽게 플레이가 조심스러워진다.

액션과 로그라이크 장르를 스토리와 잘 섞은 느낌이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스킬을 배우고 배운 스킬은 나중에는 그냥 쓸 수 있게 하는데 이게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스토리와 잘어울린다.
초반에는 스킬 해금에 집착하게 되는데 막상 나중 가면 “아 그냥 패링이랑 회피 잘하면 되네?”이 느낌이 온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캐릭터가 강해진 게 아니라 내가 게임에 익숙해졌다는 게 체감되는 구조다. 각 보스마다 패턴이 완전히 다르고 대응 방식도 달라서 그냥 밀어붙이는 게 안 된다.
특히 후반 보스는 타이밍 + 집중력 둘 다 요구해서 진짜 실력 테스트 느낌이 강하다.

다만 스토리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이게 도대체 뭔 내용인지?… 복수하겠다는 알겠는데 불살 진엔딩으로 가면 그건 그거대로 왜 이렇게 끝나지? 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스토리를 중요시하면 재미 붙이기 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다.
그리고 반복 구조 특성상 같은 구간을 계속 다시 해야 해서 이 부분에서 피로감이 오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워낙 탄탄해서 이 단점들이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액션 손맛은 여타 게임들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신경 써야하는 트로피 리스트와 팁
(다회차+로 난이도를 초급/수련/마스터 총 3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난 액션 ㄱㅈ이기때문에 수련으로 미술관까지 가고 초급으로 변경해서 플레이 했다)
1. 수집품 관련 트로피
디텍티브 스토리 / 술 취한 파이터 / 무술 / 지적 탐욕 /치유의기억
스쾃,클럽,미술관,타워,보호구역 다섯개 맵의 수집품을 다 먹으면된다. 이거 말고는 따로 수집 트로피는 없어서 편하지만 무조건 1회차를 다 깨고 다시 맵맵마다 다시 다른 선택을 하면서 리플레이해야 다 모을 수 있다. 또 진엔딩으로 가야 수집품을 다 모을 수 있어 플래티넘 준비하다 진엔딩까지 다 확인된다.





2. 난이도 높은 트로피
흉포, 속도, 힘, 정확도 / 시푸 아레나1,2 트로피
흉포, 속도, 힘, 정확도: 레벨 스코어 20,000에 도달하세요. 이게 은근 어렵다… 내 최대는 12,000점정도? 음 어쩌지 하고 있다가 모디파이어 설정하고 마지막에 포기하면 달성 가능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굳이 포커스로만 때릴 필요는 없고 자동막기에 체력 무한 설정하고 하는게 편하다)


시푸 아레나 1,2 트로피: 표적 사냥,함락,생존,성능 경기장에서 골드 도장 받기… 한번 받아보려고 첫번째 맵에서 한번도 안죽고 완료를 해봤다… 근데 골드 도장이 아니여서 찾아보니 골드 도장은 6히트이하여야 받을 수 있더라… 난 포기다…

3. 챙겨야하는 트로피
사마귀의 춤 / 피로 얼룩진 검 / 쿵푸전 / 친구여,물이되어라 / 산에서 온 전사들 / 불사조 눈 주먹 달인
(난이도 초급에서는 얻을 수 없는 트로피가 3개 있다. 특히 칼이 미술관부터 나오기 때문에 수련 난이도로 미술관까지는 넘어가야한다)
사마귀의 춤: 적들을 던져 많은 상대를 다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잡아 던지기라는 기술이 있는지도 모르고 진엔딩까지 다 완료했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도대체 뭐지 하고 있다가 플스기준으로 적이 기절했을때 디렉셔널 스로우(네모+엑스)를 누르면 잡아 던지기였다… 충격
미리 알았다면 많이 좀 쓸껄…

피로 얼룩진 검: 적에게 성공적인 일격을 가하세요.
분노의 주먹 스킬을 배워야지만 가능하다는걸 몰랐었다 ㅎㅎ;;

쿵푸전: 한 번의 타격으로 세 명의 적을 공격하세요. 딱히 마지막 보호구역까지 가서 할 필요는 없다. 그냥 스쾃으로 가서 대걸레 들고 360도 포커스 사용하면 된다.(수련 난이도 이상에서 해야한다)

친구여 물이되어라,산에서온전사들: 그냥 던지기로 미술관 2층 보호구역 정원 위치로 가 잘 던지면 된다. (기절+네모+엑스!)


불사조 눈 주먹 달인: 각각의 포커스 공격을 최소한 한 번씩 사용(초급 단계에서 사용 불가) 이거 때문에 최소 수련으로 미술관까지는 가야한다. 허벅지 포커스가 칼을 들고 써야하는데 칼이 맨 처음나오는게 미술관이라… 거기까지는 이 꽉깨물고 깨자!

총평
트로피 100%는 정말 고수만 가능하고 플래티넘까지는 그냥 저냥 재밌게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액션도 좋고 게임이 지루하지도 않다. 액션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할 게임이다.
